이강인 EPL 진출 '초대박', 아스톤 빌라가 최대 '950억' 지른다...에메리 감독 강력 러브콜 "전술에 완벽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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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날 수 있으며 빌라가 새로운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선발과 멀어진 이강인은 올시즌도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우스망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후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쿠엔틴 은잔투와 이브라힘 음방예 같은 신예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러면서 이강인이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계속 이어졌다. 프랑스 ‘데일리메르카토’는 “이강인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현재 PSG의 교체 선수에 머무는 것에 좌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끌고 있는 빌라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에 관심을 보였던 팀 중 하나다. 한 차례 연결이 됐던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다시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10일 “에메리 감독은 PSG에서 입지가 줄어든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으며 5,000만 파운드(약 950억원)를 지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중앙과 함께 측면도 소화할 수 있다. 에메리 감독은 공간 활용이 뛰어난 선수를 원하며 이강인은 그의 전술에 매우 적합하다. 이강인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시기”라고 덧붙였다.
빌라는 시즌 초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위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7경기 6골로 공격적인 부분에서 좀처럼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공격 진영에 창의성을 더해줄 수 있는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클수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