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유기상 화력 폭발+마레이 골밑 지배’ LG, KT 제압 … 시즌 첫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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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리뷰] ‘유기상 화력 폭발+마레이 골밑 지배’ LG, KT 제압 … 시즌 첫 3연승

LG가 난적 KT를 붙잡았다.
창원 LG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69-53으로 꺾었다. 개막전을 역전패했으나, 그 후 3경기를 모두 이겼다. 3승 1패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유기상(188cm, G)의 3점포가 초반부터 터졌고, 아셈 마레이(202cm, C)의 리바운드와 골밑 역량이 승부처에 강하게 드러났다. 한상혁(182cm, G)과 최형찬(188cm, G) 등 백업 자원들도 제 몫을 해냈다.
1Q : 창원 LG 27-10 수원 KT : 기선 제압[LG-KT, 1Q 주요 기록 비교] - 2점슛 성공률 : 50%(5/10)-약 31%(5/16) - 3점슛 성공률 : 약 71%(5/7)-0%(0/5) - 어시스트 : 8-2 - 스틸 : 4-3 - 블록슛 : 2-0 - 속공에 의한 득점 : 9-4
 * 모두 LG가 앞
LG의 수비 강도가 초반부터 높았다. LG의 스틸과 블록슛이 KT보다 많았던 이유. KT의 야투 실패나 턴오버를 유도한 이후, 빠르게 달렸다. 빠르게 달린 LG는 3점 라인 밖에서든 페인트 존 안에서든 쉽게 득점했다.
LG의 득점 페이스가 빨랐다. 그래서 LG는 주전들을 하나둘씩 벤치로 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의 텐션은 오히려 떨어지지 않았다. 더 불타올랐다.
유기상(188cm, G)이 특히 그랬다. 유기상은 1쿼터에만 3점 4개를 퍼부었다. 데릭 윌리엄스(202cm, F) 앞에서도 스텝 백 3점을 성공. LG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LG의 기선 제압을 더 완벽하게 했다.
2Q : 창원 LG 40-30 수원 KT : 투 가드[KT 주요 선수 2Q 기록] - JD 카굴랑안 : 10분, 8점(2점 : 2/5, 3점 : 1/3) 3리바운드 2스틸 - 김선형 : 5분 6초, 6점(2점 : 3/4) 1스틸
JD 카굴랑안(172cm, G)이 2쿼터 초반을 주도했다. 카굴랑안은 우선 양준석(181cm, G)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리고 양준석의 스피드를 낮은 자세와 스피드로 극복했다. 게다가 3점까지. 17-29로 LG를 압박했다.
김선형(187cm, G)이 지원군으로 투입됐다. ‘투 가드’가 형성됐다. 김선형과 카굴랑안 모두 볼 핸들링에 능한 선수. 그래서 두 선수가 각자의 장점에 집중할 수 있었다.
카굴랑안은 수비를, 김선형은 속공을 보여줬다. 두 명의 가드가 공수 밸런스를 맞췄기에, KT와 LG의 간격이 급작스럽게 줄어들었다. 창원체육관의 열기를 확 떨어뜨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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