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그 이상을 노린다 ‘서울E vs 부산’...K리그2 35라운드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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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그 이상을 노린다 ‘서울E vs 부산’...K리그2 35라운드 관전포인트

[포포투=이종관]
□ 매치 오브 라운드 : 5위 그 이상을 노린다 ‘서울E vs 부산’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진출 가능한 마지노선은 5위다. 5위 자리만 사수한다면 그 이후에는 단판 승부로 펼쳐지기 때문에 모두가 이 안에 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맞붙는 5위 서울이랜드(승점 52)와 6위 부산(승점 51) 역시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 훔팀 서울이랜드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로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주중 경기가 포함된 3연전에서 2승 1무를 거둔 것은 고무적이었다. 무승부를 기록한 화성전 외에 같은 플레이오프 경쟁팀인 성남과 김포를 모두 잡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34라운드 김포전에서는 서울이랜드의 플레이오프를 향한 의지를 알 수 있었다. 전반전 초반부터 팽팽한 힘 싸움을 지속하다가 결국 경기 종료 직전 변경준의 극적인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그러면서 김포의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도 저지하는 등 경쟁팀의 분위기를 꺾는 데에도 성공했다. 특히 의미 있는 건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돌아왔다는 점이다. 김도균 감독은 9월 한 달 동안 나서지 못했던 가브리엘과 아이데일을 모두 김포전에서 선발로 출전시켰다. 가브리엘은 지난 33라운드 화성전 교체 출전을 통해 복귀한 후 첫 선발이었다. 아이데일 또한 지난 8월 10일 화성전 이후 무려 두 달 만에 나선 경기였다. 비록 큰 활약은 없었지만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는 점은 소득이었다. 이날 에울레르의 왼발 또한 날카로웠으며 수비진도 김오규와 오스마르를 중심으로 안정감을 찾은 상황이다. 다만 곽윤호가 부상으로 나간 것은 이번 부산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부산은 분위기가 정반대다. 4승 5무로 무패 행진을 내달리던 중 34라운드에서 부천에 덜미를 잡혔다. 이전까지 네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상황이었기에 최근 다섯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셈이다. 굳건히 지키던 5위 자리도 흔들리며 결국 6위로 내려앉았다. 그동안 지적받던 공격은 오히려 부천전에서 개선된 모습이었다. 슈팅 수만 16개에 유효 슈팅도 7개나 기록했다. 이는 슈팅 5개인 부천과 비교해 꽤 큰 차이다. 점유율 또한 61%로 앞섰으나 상대 역습과 결정력에 먼저 두 골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많은 슈팅에도 1득점에 그친 것 또한 결정력 부족 때문이었다. 하지만 곤잘로는 경기 내내 상대 센터백과 등지는 상황에서 연계와 슈팅 등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인 것은 긍정적이었다. 빌레로 또한 키패스 3개와 함께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고 페신의 움직임 또한 매서웠다. 결국 외국인 선수 외에 국내 선수들도 제 몫을 해줘야 한다. 특히 교체로 들어온 윤민호가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최기윤 또한 짧은 시간에도 매서운 드리블 돌파로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제는 매서운 움직임을 넘어 결과로 만들어야 할 때다. 이번 라운드 포함 이제 다섯 경기가 남았다. 각 팀의 동기부여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시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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