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커녕 코치 경력도 없는데 감독 러브콜이 쏟아진다...푸홀스, 볼티모어 새 감독 후보로 급부상 [스춘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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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커녕 코치 경력도 없는데 감독 러브콜이 쏟아진다...푸홀스, 볼티모어 새 감독 후보로 급부상 [스춘 MLB]

[스포츠춘추]
감독 경험은 물론 코치 경험도 없는 전직 선수를 감독으로 앉히려는 러브콜이 쏟아진다. 통산 703홈런을 남기고 은퇴한 앨버트 푸홀스가 친정 LA 에인절스에 이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도 감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오리올스가 새 감독 후보로 푸홀스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오리올스는 아직 푸홀스와 공식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면접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올스는 2025시즌 87패를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뒤 5월 브랜든 하이드 감독을 경질했고, 그 후임을 찾고 있다. 임시 감독 토니 맨솔리노도 후보 중 한 명이지만, 오리올스는 외부 인사도 함께 살펴보는 중이다.
오리올스와 푸홀스가 뜬금없는 조합처럼 보일지 몰라도 나름 연결고리는 있다. 오리올스 야구부문 사장 마이크 엘리어스는 2000년대 후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카우트로 일하며 푸홀스의 전성기를 지켜봤다. 푸홀스는 현재 오리올스 핵심 선수 중 하나인 잭슨 홀리데이의 아버지 맷 홀리데이와도 현역 시절 팀 동료로 절친한 관계다. 인맥이 푸홀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고 있는 셈이다.
ESPN에 따르면 여전히 에인절스가 푸홀스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보이며, 푸홀스가 공식 인터뷰를 진행한 유일한 팀으로 남아 있다. 다만 에인절스의 감독 선임 과정은 구단주 아르테 모레노와 구단 사장 존 카르피노가 과거 팀 소속 선수 타일러 스캑스의 사망 관련 민사 재판에 연루되면서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인절스의 감독 선임이 정체된 빈틈을 오리올스가 파고든 셈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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