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김상호에 뒤통수 맞았다…진선규도 사기꾼?(태풍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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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김상호에 뒤통수 맞았다…진선규도 사기꾼?(태풍상사)

'태풍상사' 사장이 된 이준호와 상사맨이 된 김민하가 이번에는 부산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새로운 거래 상대, 진선규가 기다리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 새로운 웃음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10월 19일 4회 방송에서는 부산으로 간 강태풍(이준호)과 오미선(김민하)의 본격 일모드가 전개된다. 달러와 수출이 모이는 곳, 부산에서 어떤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선공개 영상 속 태풍은 수출 아이템을 찾기 위해 없는 게 없는 부산 시장을 누비다 심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는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그곳의 주인은 바로 안전화 ‘슈박’의 대표 박윤철(진선규). “장사꾼 아니고 연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태풍의 관심에 신이 난 듯 즉석에서 열정적인 ‘슈박 세이프’ 실험쇼를 펼친다. 쇠파이프 위에 프라이팬을 힘차게 두들기기 시작한 윤철은 연달아 타 브랜드 안전화를 두들겨 패듯 쇠파이프에 꽂아 넣는다. 반면 윤철이 개발한 안전화는 전신의 에너지를 모아 내려쳐도 끄떡하지 않는다. 게다가 불꽃 테스트까지 이어지며 ‘불에도, 못에도 끄떡없는 안전화’의 위용이 드러나자, 이를 지켜보던 태풍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물개 박수를 치듯 좋아한다. “널리 안전을 이롭게 해라”라는 ‘슈박 세이프’ 시연에 감탄을 터뜨린 태풍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거래의 ‘안전’이다. 지난 방송에서 표상선 표박호(김상호)의 교묘한 계약서 술수에 속아 회사의 명운을 좌지우지하는 원단을 모두 빼앗긴 태풍은 이제 직원도 잃고, 돈도 잃고, 팔 물건도 잃었다. 그래서 부도 위기를 맞았지만, 폐업이 아닌 대표자 변경을 선택한 태풍은 이제 사장으로서 더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불에도, 못에도 끄떡없는 ‘슈박 세이프’처럼, 이번만큼은 그의 거래도 진짜 ‘안전’할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모인다. 부산 출장길에서 태풍과 미선의 관계에도 미묘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된다. 사실 두 사람 사이엔 위기를 함께 헤치며 쌓인 단단한 유대가 있었다.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이 그랬던 것처럼 태풍은 비록 경리라는 이름으로 사무실 잔심부름을 도맡은 미선이 그 누구보다 똑소리나는 브레인이며 상사맨이 될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걸 봤다. 미선 역시 아직 가르칠 게 많지만, 태풍으로부터 본능적 촉과 의외의 강단을 보고 놀랐다. 게다가 머리 검은 짐승이라면 꼭 은혜를 갚아야 하는 사장님의 “태풍을 부탁한다”는 마지막 유언을 지키고 싶은 미선이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지난 밤, 태풍상사의 사장과 상사맨으로 거듭났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부산 바닷가를 배경으로 잠시 일을 내려놓은 태풍과 미선의 한때가 포착됐다. 차가운 바람 사이로 스치는 파도 소리처럼, 둘 사이에도 잔잔하지만 분명한 온기가 번져간다. 서로를 향한 시선엔 사장과 주임 그 이상의 무언가가 피어오른다. 버라이어티한 하루 속 짧은 휴식 같은 이 순간은 ‘상사맨’으로 버티던 두 사람의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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