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윤조, 결혼 2년차인데 위기…"온몸에 두드러기 날 정도" ('띵동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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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는 이날 "곧 결혼기념일이 다가오는데, 작년엔 밥만 먹고 지나가 너무 미안했다"고 밝히며 의뢰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소리만 듣고도 온몸에 빨갛게 두드러기가 날 정도"라며 아내 윤조가 겪고 있는 심각한 공포증을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한다.
그는 아내의 공포증을 극복시켜주기 위해 직접 손그림을 그려가며 '꿈의 테라리움'을 설계하기 위해 나섰다. 이후 식당 손님으로 위장한 김혜선과 함께 몰래카메라 형식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며, '두 번째 프러포즈급' 서프라이즈에 도전한다. 과연 김동호의 진심이 가득 담긴 선물이 윤조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하여 뮤지컬 무대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해왔다.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가수 윤조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로 데뷔하여 서브보컬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7년에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참가하여 최종 그룹 유니티로도 활동하는 등 가수 활동을 이어왔고, 이후 뮤지컬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나 공개 연애 없이 2023년 9월, 각자의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여 화제를 모았다. 김동호는 팬카페를 통해 윤조를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라 소개했으며, 윤조 역시 '위태로웠던 내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며 예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2023년 11월 1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현재 두 사람은 서울에서 이자카야를 경영하며 사업까지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