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새 MC로 합류한 이요원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올해로 결혼 23년 차라는 이요원에 은지원은 “남편과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요원은 “친구 소개로 만났다. 그때 친구가 조여정 씨였다. 조여정 씨 아는 오빠였는데 함께 한 자리에서 인연이 이어졌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VCR에는 지상렬과 신보람이 마트 데이트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본 이요원은 “저는 처음에 장 보다가 싸워서 그 이후로 장 같이 안 본다. 저 혼자 장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는 필요한 것만 사는 스타일이 아니라 구경하면서 ‘이거 새로운 거 나왔네, 이게 뭐지’ 한다. 저희 남편은 필요한 것만 사서 가자고 한다. 그때 싸우고는 장을 같이 안 본다”라며 “그것도 맞아야 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요원은 지난 2003년 6세 연상의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