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황보름별과 4년 만에 ♥핑크빛 재회했다…"그때는 무서웠는데" ('제4차 사랑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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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요한이 황보름별과 4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김요한과 황보름별, 연출을 맡은 윤성호, 한인미 감독이 참석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김요한과 황보름별은 2021년 KBS2 '학교 2021' 이후 4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에 황보름별은 "너무 오랜만에 봤다. 성숙해졌고 되게 반가웠다. 강민학이라는 캐릭터를 누가 할까 했는데 그게 김요한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찰떡이다 싶었다. (김요한이) 워낙 재밌는 친구라 그 역할을 잘 할 것 같았다"꼬 입을 열었다.
이어 황보름별은 "촬영 하면서 (김요한에게) 고마운 부분이 많았다. 대사에 허덕이면서 늘 지쳐 있었는데 김요한이 현장에 오면 산뜻해지는 효과를 불러왔다. 촬영할 때 너무 웃겨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웃어보였다.
김요한은 "'학교 2021' 당시에는 황보름별과 붙는 씬이 없었다. 황보름별은 역할 때문에 그랬던 것 같은데 차갑고 시크한 느낌이라 그 당시에는 말을 많이 못 걸었다. 캐스팅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웠고 준비하면서 호흡이 생각보다 좋았다. 촬영 현장에서도 제가 얘기하는 걸 웃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요한은 항상 촬영장을 가면 어떻게 웃겨야 하나 이런 생각에 욕심이 났다. '학교 2021' 때와는 다르게 황보름별이 밝고 웃음도 많고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친구더라. 그래서 더할나위 없이 잘 찍었던 것 같다. 그때는 약간 무서웠는데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4차 사랑혁명’은 오는 11월 13일(목)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