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감정 잃은 캐릭터, 나와 비슷해…촬영하며 치유됐다”(만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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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제가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 태저라는 역할 자체가 원래는 감정이 풍부하고 동요도 잘 되는 친구였는데, 미래에 치여 살다 보니 어느 순간 자기 감정을 잃고, 일에 충실한 사람이 됐다"며 "저랑 닮은 부분이 있어서 처음에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준영을 만나 변화되는 과정도 그렇고, 이 시나리오를 촬영하면서 예전에 밝았던 저를 만났다. 활기찬 태저를 연기하는 데에, 저를 치유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남의 집'은 15년차 FM교도관 태저의 인생 첫 오지랖이 만든 햇살 같은 인연을 그린 휴먼 드라마. 교도관, 수용자, 수용자의 딸 세 여성의 관계를 중심으로 부모가 부재한 아이에게 옳은 길을 제시하는 좋은 어른의 모습과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용기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오는 10월 15일 개봉.
뉴스엔 김명미 mms2@ / 이재하 rush@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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