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후기에서는 이효리가 요가 수업 진행 중 처음 만난 자리의 어색함을 풀기 위해 핑클 노래를 틀었다는 일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 수강생은 "처음 만난 어색함은 핑클 노래로ㅋㅋ"라며 동영상을 게재해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다른 수강생은 "효리쌤 핸즈온에 긴정한 것도 모두 날아가고.. 어색한 분위기 풀어주시려 핑클 노래 냅다 튼 것도 언니답고 웃겨요.. 뜻 깊은 시간!"이라며 정성 어린 수강 후기를 남겼다. 
요가 수업을 진행하면서도 유쾌한 면모를 보여주는 이효리의 모습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개업해 수업을 시작했다. 수강권은 오픈되자마자 매진돼 이효리의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