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고현정, 살인마 된 이유 밝혀졌다…7.4%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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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고현정, 살인마 된 이유 밝혀졌다…7.4%로 종영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극본 이영종/연출 변영주) 최종회는 수도권 7.9%, 전국 7.4%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3%까지 치솟았다. 이날 최종회에서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은 죽었고,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고현정 분)은 자신과 달리 측은지심을 가진 어른이 된 아들 차수열(장동윤 분)을 보며 행복을 느꼈다. 그러나 母子의 연결고리였던 최중호(조성하 분)가 살해당하면서, 둘은 다시 마주했다. 정이신은 며느리 이정연(김보라 분)을 구하기 위해 사지로 걸어 들어갔다. 범인 서아라(한동희 분)가 이정연과 정이신의 인질 교환을 요구한 것. 정이신은 겁에 질린 채 걸어오는 이정연에게 "가라! 뛰어!"라고 했다. 이정연은 살기 위해, 배 속에 있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뛰고 또 뛰었다. 정이신을 아지트로 끌고 간 서아라는, 정이신에게 입을 맞추는 등 집착을 보였다. 서아라는 '사마귀'라는 핑계가 필요했을 뿐 사람을 죽이고 싶어 하는 살인마였다. 그의 살인본능을 부추긴 것이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당한 학대라는 것이 씁쓸했다. 잠시 후 차수열이 아지트를 찾았지만 정이신은 사라진 상태였다. 차수열과 김나희(이엘 분)는 서아라를 사살했고, 차수열은 정이신을 찾아오겠다며 나섰다. 차수열은 정이신의 뒤를 쫓는과정에서 정이신의 최면 영상을 발견했다. 그 안에는 정이신의 비밀이 있었다. 정이신은 어렸을 때 아버지 정현남(이황의 분)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 또 정현남은 정이신 눈앞에서 정이신의 엄마를 목 졸라 죽인 뒤 집에 불을 질렀다. 결국 정이신도 너무 아픈 피해자였다. 사라졌던 정이신이 모습을 드러낸 곳은 정현남의 교회였다. 정현남은 "난 주님에게 용서받았다"라며 궤변을 늘어놨다. 분노한 정이신이 정현남을 죽이려는 순간 차수열이 왔고, 정이신을 만류했다. 그렇게 母子가 돌아서려 했을 때, 어린아이 김은애(한시아 분)가 어린 시절 정이신처럼 입술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채 나타났다. 정현남은 김은애에게도 추악한 짓을 하고 있었다. 격분한 차수열이 정현남에게 총을 겨눴지만 정이신은 "나처럼 되지 마"라며 차수열에게 마취약을 주사했다. 정현남과 단둘이 남은 정이신. 정이신은 정현남을 죽이고 자신도 죽으려 했다. 그사이 깨어난 차수열은 정이신을 구한 뒤 "엄마, 제발 일어나"라며 처음으로 정이신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쏟아냈다. 그제야 눈을 뜬 정이신을 아무 말도 못 한 채 오열하고 절규할 뿐이었다. 정이신은 차수열에게 "핏줄은 의미가 없어. 넌 나랑 다른 사람이야. 난 그게 좋아"라고 말했다. 최중호에게는 차수열이 측은지심을 가지고 자라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후 카메라는 2년 후 최중호가 의문의 살해를 당했다는 뉴스를 보는 감옥에서 보는 정이신의 모습을 비췄다. 이어 정이신을 찾아온 차수열과 김나희. 연쇄살인마 엄마 정이신과 형사 아들 차수열의 공조수사가 다시 시작될 것을 암시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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