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80s 서울가요제 경연곡 음원→한정판 LP 수익금 전액 기부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377 조회
- 목록
본문

‘80s MBC 서울가요제2부 경연곡 음원이 공개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1980년대 낭만과 감성을 되살린 ‘80s MBC 서울가요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부의 화려한 라인업을 잇는 2부 참가자들 최유리, 이용진&랄랄, 최정훈(잔나비), 박명수, 딘딘, 이준영, 송은이&김숙, 이적의 경연곡 음원은 ‘놀면 뭐하니?’ 방송 당일인 10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음원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2부의 문을 여는 최유리는 맑고 부드러운 보컬로 이지연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재해석해 감동을 안긴다. 남녀 혼성 듀엣 이용진&랄랄은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주며, 듣는 이들에게 경쾌한 리듬과 에너지를 전한다.
80년대 톱스타 이은하가 허스키한 보이스로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곡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은 최정훈의 서정적인 목소리를 만나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한다. 파격적인 선곡을 한 박명수는 유재하의 명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그만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불러낸다. 래퍼 딘딘은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번’을 감성적으로 불러, 보컬로서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가요제를 통해 댄스 가수로 변신하는 배우 이준영은80년대 전국에 ‘ㄱㄴ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박남정의 곡 ‘널 그리며’를 섬세한 보컬로 부른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3도 화음 장인’ 송은이&김숙은 뚜라미의 ‘그대와의 노래’를 원곡의 청아한 매력을 살려 완성한다. 가요제의 파이널을 장식하는 이적의 곡은 베일에 감춰져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10월4일 공개되는 음원과 방송을 통해 이적의 최종 선곡이 밝혀질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한정판 굿즈도 출시된다.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더한LP 음반2장 세트와 출연진들의 사진이 담긴2026년 탁상 달력 외 굿즈를 통해 가요제의 감동을 간직할 수 있다. 10월4일 오후6시부터 교보문고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모든 제품은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 한정으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