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추성훈 브라질리언 왁싱 했을 때 느낌은…" [고소영의 펍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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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추성훈 브라질리언 왁싱 했을 때 느낌은…" [고소영의 펍스토랑]](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mydaily/20251004041114079dvxw.jpg)
고소영은 "재중 님, 우리 몇 년 전에 봤죠?"라고 물었고, 알고 보니 고소영이 우연한 기회에 김재중의 집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를 회상하며 김재중은 "그 때 '아니 고소영이 우리 집에 오다니!' 이런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재중은 과거 장동건과도 함께 식사했던 이야기를 꺼내며 고소영-장동건 부부와 모두 인연이 있음을 공개했다.
이날 고소영은 김재중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팽이버섯 밑둥, 양파 꼭지까지 버리지 않고 키운다고 밝힌 내용을 언급하며 "어쩜 그렇게 알뜰하느냐"고 감탄했다. 이에 김재중이 신나서 이야기를 이어가자, 고소영은 "혹시 먼 훗날에 여자 친구가 생겼을 때, 그분이 식재료를 함부로 버리는 스타일이면 어떡해요?"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김재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재중은 잠시 망설인 뒤, 식재료를 버리는 여자친구를 목격한 가상 상황극을 연출하며 여자친구에게 건넬 센스 있는 한마디를 밝혀 고소영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자친구 이야기가 나오자, 고소영은 팬들의 질문을 전달하며 "지금까지 대시 받은 여자 연예인은 몇 명?"이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김재중은 이에 대해 "20대 후반에 그런 일이 가장 많았다. 당시에는 누나들한테 인기가 좋았다. 그런데 그분들이 연애보다는, 결혼을 생각하고 다가오는 느낌이라 조금 부담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김재중이 고소영에게 질문을 돌리자, 고소영은 "많죠.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고 답하며 당시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팬들 질문 중 하나로 "얼마 전에 추성훈 씨 브라질리언 왁싱 해주셨잖아요. 그때 오빠 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때 심정 어땠어요?"라는 질문이 나왔고, 이 질문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과거 김재중과 추성훈이 함께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에서 추성훈이 브라질리언 왁싱 벌칙에 걸렸을 때, 김재중이 그 왁싱을 직접 해줘야 하는 벌칙 같은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던 것.
김재중이 이 황당한 경험에 대해 과연 뭐라고 대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고 전해진 그의 솔직한 대답이 큰 기대를 모은다. 이날 솔직한 토크로 급속도로 가까워진 고소영과 김재중은 "나중에 형(장동건)이랑도 같이 한 번 자리 하자"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