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새벽 5시부터 생선 배달했는데…"쉬고 싶다는 말도 못 해" (밥값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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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EBS, ENA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이하 '밥값은 해야지')에서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이집트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생선 배달 업무를 선택한 추성훈은 새벽 5시에 출근했다. 일터에서 선배를 만난 추성훈은 "여기는 아침에 몇 시부터 일하냐?"라고 질문했다. 선배가 "새벽 2시"라고 말하자, 추성훈은 "여기서 몇 년 일하셨냐?"라고 다시 물었다.
선배는 추성훈에게 "거의 18년 정도 됐다. 지금 37살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추성훈은 "완전 아기 때부터 한 거다. 대단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생선을 마차에 실은 후 배달에 나선 추성훈은 "여기서 태어나셨냐? 여기는 어떠냐"라며 질문을 건넸다. 선배는 "이집트에서 최고다"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 추성훈은 선배에게 "쉬는 날이 있냐?"라고 물었다. 선배가 "없다"라고 답하자, 추성훈은 "쉬는 날 없이 매일매일 계속하는 거냐?"라며 경악했다.
또 선배가 "1년에 2번 명절 때만 쉰다. 밥 먹고 살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덧붙이자, 추성훈은 "우리는 쉬고 싶단 말도 하겠다"라며 "이거 매일 혼자 하시냐? 이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존경을 표했다.
계속되는 업무에 추성훈이 지친 기색을 보이자, 제작진은 "저희 잠깐 쉬었다가 하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아무래도 그 친구 타이밍 맞춰서 해줘야 하니까 일하는 걸 보면서 어떤 속도로 움직이는 건지, 옮기는 습관 같은 걸 봤는데 쉬고 싶다는 말을 못 하겠더라"라며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