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줄리안, '톡파원' 한솥밥 김숙 사회 의리 "11일 비공개 예식" (공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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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 줄리안, '톡파원' 한솥밥 김숙 사회 의리 "11일 비공개 예식" (공식) [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poctan/20251005201539920olmn.jpg)
5일 김숙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김숙이 오는 11일 줄리안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줄리안의 결혼은 지난 1월 일찌감치 알려졌다. 당시 줄리안은 출연 중이던 tvN STORY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을 통해 방송 최초로 결혼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예비 신혼집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6월 말, 줄리안의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공개됐다. 10월 중 예식을 올린다는 것. 더불어 줄리안의 여자친구는 5세 연하의 한국인 여성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고도 알려져 더욱 축하를 받았다.
이 가운데 김숙이 줄리안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 일이 알려진 상황. 김숙과 줄리안은 같은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연예계 선후배 동료다. 또한 현재도 방송 중인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도 함께 출연 중이다.
줄리안은 오는 11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김숙의 사회를 비롯해 독일 출신의 다니엘 린데만이 축가를 맡아 의미를 더한다. 줄리안이 과거 오랜 기간 출연했던 JTBC 예능 '비정상회담' 동료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출신에 DJ 겸 방송이능로 활동 중인 줄리안은 지난 2014년 첫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 밖에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우리 동네 예체능', '진짜 사나이',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은 것은 물론 '착하지 않은 여자들', '냄새를 보는 소녀', '너의 등짝에 스매싱', '나쁜 사랑'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최근 그는 '비정상회담'에 함께 출연했던 미국 출신의 타일러 라쉬와 웨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공동대표로 활약 중이다. 웨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줄리안, 타일러와 같이 외국 출신의 방송이들을 위한 소속사로 이목을 끌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