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11월 결혼'인데…"살 못 빼서 웨딩 사진 못 찍었다" 고백 (시골마을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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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11월 결혼'인데…"살 못 빼서 웨딩 사진 못 찍었다" 고백 (시골마을2)[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xportsnews/20251007211340493hhlr.jpg)
7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이장우가 강화도에서 열심히 순무 농사를 짓는 모습이 공개됐다. 농사를 짓고 새참을 먹은 이장우는 그늘 아래 풀밭에 누워 눈을 감고 휴식을 취했다. 손에는 선물 받은 들기름 병을 소중하게 꼭 쥐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이장우는 생일을 맞아 밀린 연락에 답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장우의 어머니와 전화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의 어머니는 "오늘 생일이잖아. 축하해"라며 "엄마가 미역국도 못 끓여주고"라고 전했다. 이에 이장우는 "미역국은 내가 더 잘 끓이는데"라고 대꾸했고, 어머니는 "네가 끓이는 거랑 엄마가 끓여주는 거랑 다르지"라고 반박했다.
이어 어머니가 "저녁 밥 굶지 말고 잘 먹고 다녀라"고 하자, 이장우는 "난 밥은 안 굶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나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던 것을 아무도 안 믿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장우의 어머니는 "(이장우를) 아주 작게 낳았다"라고 밝혔고, 이장우는 "아주 작게 낳았는데 왜 이렇게 뚱뚱해졌지"라며 씁쓸해했다.
이장우의 어머니는 "살을 건강하게 빼야 된다. 이제는 나이 먹어서 그냥 빼면 근육이 빠져서 아주 보기 싫다"라며 애정과 걱정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아침마다 스쿼트 한다"라고 변명했지만, 오늘 아침에도 건새우를 먹는 모습이 자료 화면으로 공개돼 웃음을 유발했다.
또 '시골마을 이장우' 지난 시즌에 등장했던 김제의 '일환 아저씨'가 축하 전화를 걸었다. 농사 일때문에 바쁘다는 일환 아저씨는 "장우 씨 6월에 장가 간다고 안 했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11월이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살을 못 빼서 사진을 못 찍었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장우는 자신의 생일임에도 지금까지 도와줬던 이웃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