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방송되는 tvN STORY, E채널 '내 새끼의 연애'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진다.
이날 딸들이 직접 상대와 코스를 선택하는 마지막 데이트 미션이 진행된다. 8회 선공개 영상에는 이미 공식 커플의 분위기를 뿜어내는 김대희 딸 김사윤과 이종원 아들 이성준의 데이트 장면이 담겨있다.
김사윤이 선택한 코스인 향수 공방에서 서로를 위한 향수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 이성준은 김사윤을 위해 만든 향수에 '훗, 나는 여신이야'라는 귀여우면서도 장난스러운 이름을 붙여주고, 이를 확인한 김사윤은 만족한 듯 환하게 웃는다. 처음엔 오글거리고 웃긴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정이 들더라"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본격 알콩달콩 모먼트에 스튜디오의 MC와 아빠들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하다, 결국 승천하는 광대를 참지 못한다고. 특히 이종혁은 잇몸이 마를듯한 미소와 함께 "그냥 재밌다, 꽁냥꽁냥"이라며 과몰입에 빠져 웃음을 자아낸다.
김사윤, 이성준은 "겨울에 또 겨울 향수 만들고"라며 미래를 약속하는 듯한 대화를 하고, 이를 본 MC 김성주와 츄는 "오래 만날 생각인가 보다", "원래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미래를 약속한대요"라는 주접 멘트로 호들갑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조갑경, 홍서범 딸 홍석주는 박호산 아들 박준호와 안유성 아들 안선준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진다. 연상이 주는 안정감과 다정함이 주는 고마움 사이에서 갈등하는 홍석주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내 새끼의 연애' 최종회는 오늘(8일) 저녁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