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노력하는 천재"…콘서트 무대 준비 과정 공개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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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노력하는 천재"…콘서트 무대 준비 과정 공개 [RE:TV]

지난 8일 오후 8시 방송된 KBS2 추석 특집다큐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날의 기록'에서는 데뷔 57주년을 맞이한 조용필의 무대 뒤 모습과 콘서트 준비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지난 9월 6일 개최된 조용필의 고척돔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무대가 지난 10월 6일 오후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를 통해 공개됐다.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조용필의 무대 뒷이야기가 이날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날의 기록'으로 전해져 또 한 번의 감동을 더했다.
무대를 앞두고 공개된 조용필의 연습 현장. 조용필은 콘서트 실시간 타임라인에 맞춰 연습하는 원칙을 지키며 연습, 제작진과의 회의에 몰두했다. 조용필과 30년 넘게 호흡을 맞춘 영원한 파트너 위대한 탄생은 75세의 나이에도 약 30곡을 서서 소화하는 조용필의 무대 열정과 여전한 내공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코러스 가수 김효수, 배영호 역시 조용필의 변하지 않는 무대에 대한 자세와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박지영 KBS 대형이벤트단장은 "섭외를 처음 해야 한다고 생각한 게 작년 12월 말이었다, 그때는 이 기획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지속적인 노력 끝에 조용필 섭외에 성공한 비화를 밝혔다. 이어 박지영 단장은 "너무 행복하고, 감동이고, 정말 영광스러울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용필은 KBS 교향악단과의 특별 무대 녹화 중, 컨디션 난조로 인한 귀울림과 구강 건조로 한차례 위기를 맞아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그러나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한 조용필의 모습에 박지영 단장은 "전성기보다 더 멋있게 소화해 내는 70대 중후반 아티스트의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천재가 계속 노력하면 이런 모습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장르와 상관없이 너무 멋있으신 것 같다"라고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hanappy@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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