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선우용여 목숨 살렸다..."뇌경색 제일 먼저 발견" (라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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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선우용여 목숨 살렸다..."뇌경색 제일 먼저 발견" (라스)[전일야화]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감 다 살았네' 특집으로 꾸며져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은 아나운서 프리 선언 후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우용여의 목숨을 구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경란은 "건강 프로그램이라 의사 선생님이 많이 계셨다. 선우용여 선생님도 함께 출연하셨는데, 촬영 중 토크를 선생님한테 넘겼는데, 전혀 다른 말을 하시더라. 앞뒤가 맞는 말도 아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저는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아무도 이상하다는 사인을 주지 않는거다. 제작진도 아무렇지 않게 넘겨서 일단 진행을 시켰다. 그런데 말도 더 느려지고, 더욱 말이 안되는 얘기를 하시는거다. 그래서 녹화를 중단하고 의사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다"고 했다. 
김경란은 "그런데 선우용여 선생님이 의사선생님이 지시를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셔서 바로 병원으로 가셨고,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 이후에 선우용여 선생님 인생관이 바뀌신 거 아니냐. (돈을) 쓰고 가야한다면서 매일 뷔페에서 식사하시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했고, 김경란도 "저한테도 밥을 많이 사주셨다"면서 웃었다. 
또 김경란은 KBS 아나운서 시절에 뉴스, 교양, 예능 등 모든 분야 프로그램 진행을 다 했었다면서 "한번에 5개를 할 때가 있었다. '뉴스광장' '스펀지' '열린음악회' '토요영화탐험' 'TV, 책을 말하다'에 출연을 했었다"고 했다. 
당시 라이벌을 묻자 "제가 27기였고, 강수정이 28기, 노현정이 29기였다. 그렇게 세 명을 많이 얘기를 해주시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요즘에는 연기에 몰두하고 있다는 김경한은 "예전에는 방송이 1순위였다. 그런데 작년부터 제 삶의 1순위는 연기로 바뀌었다. 요즘에는 방송국보다 대학로 무대가 편하다"고 했다. 
김경란은 "삶이라는게 참 재밌는 것 같다. 제가 12년동안 방송국에 출근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상암동에 오면 긴장이 된다"면서 "또 재밌는 일은 제가 다음 작품에서 10대 역할을 연기해야한다. 부끄럽지만 용기있게 도전해보려고 한다"면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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