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오늘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9人9色 솔로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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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가 지난 10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팬덤 '원스(ONCE)'에게 선사하는 선물로써 의미를 더한다.
이번 앨범은 2015년 데뷔작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에서 출발한 트와이스의 이야기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전한다.
타이틀곡 '미 플러스 유(ME+YOU)'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산뜻한 그루브가 어우러진 R&B 팝이다. 트와이스가 서로에게, 그리고 원스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는 노랫말이 따뜻하다. 멤버들이 직접 가사에 아이디어를 더해 진정성을 녹였다. K팝 대표 프로듀서 켄지(KENZIE)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앨범에는 또한 아홉 멤버들의 각 솔로곡을 담아 열 트랙을 채웠다. '미이이이이이이(MEEEEEE)'(나연)), '픽스 어 드링크'(정연), '무브 라이크 댓'(모모), '디카페이네이티드'(사나), '에이티엠'(지효), '스톤 콜드'(미나), '체스'(다현), '인 마이 룸'(채영), '다이브 인'(쯔위) 등이다.
트와이스는 최근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추가 개최지도 발표했다. 전 개최지 공연장 객석을 360도 개방하는 구성으로 호평 받고 있는 해당 투어는 타이베이, 북미, 유럽 등지로 투어 반경을 확장한다. 이들은 전 세계 42개 지역에서 총 63회 공연을 펼친다.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다.
오는 18일 오후 5시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러브 유니버스'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