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도 적당히"…극비 결혼 김종국, 아내 노출 영상 비공개→피로감 가중 [리폿-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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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도 적당히"…극비 결혼 김종국, 아내 노출 영상 비공개→피로감 가중 [리폿-트]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지난 9일 '호텔 조식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내와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떠난 김종국의 일상이 담겼다. 그는 신혼여행 중에도 오전 6시부터 헬스장을 찾아 운동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김종국은 "예전부터 사람들이 나한테 신혼여행 가면 운동할 거냐고 물어보더라. 당연한 이야기다"며 "호텔에는 다 운동하는 곳이 있다. 신혼여행 가서 운동하면 싸움 안 나냐고 물어보는데 아내가 잘 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김종국 아내의 모습이었다. 김종국이 호텔 내부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창문에 아내의 실루엣이 희미하게 드러난 것. 그동안 "아내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강조해 온 그의 철통 보안 기조와 맞물려 해당 장면은 빠르게 온라인상에 확산됐다.
이후 해당 영상은 별다른 설명 없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누리꾼들은 "보이지도 않는데 적당히 해라", "너무 유난스럽다", "그렇게 싫으면 결혼으로 방송하지 마라", "너무 호들갑이다"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공개되길 원하는 듯 줄타기를 오가는 김종국의 '비공개 행보'는 결혼식 전부터 누리꾼들 사이의 갑론을박 주제였다. "공개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하는 거다" 등 그를 두둔하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유난이다", "공개만 안 했지 결혼은 방송 소재로 쓰지 않냐"며 비판하는 입장이 엇갈렸다. 하지만 계속되는 '유난스러운' 행보에 대중은 피로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혼의 아이콘' 중 하나였던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은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 과정에서 신부의 정체에 관한 추측도 쏟아졌다. LA 출신 사업가부터 유명 영어 강사 딸까지 다양한 루머가 돌자 김종국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여자'라는 것 빼고 맞는 게 하나도 없다"며 이를 일축했다.
결혼식 후 그는 방송에서 결혼식 축의금 등의 일화를 공개하고 아내와의 일상도 언급해 왔다. 결혼을 소재로는 이용하되 신부의 정체는 철저하게 비밀로 유지하는 그의 행보가 일관성 없는 태도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김종국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나의 결혼과 관련된 소식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상황을 이해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김종국의 결혼은 축하받을 일이다. 행복에 겨워야 할 신혼 시기 비연예인 아내를 지켜주고 싶다는 새신랑 김종국의 마음은 분명 대중에게 전해졌다. 그러나 일관성 없는 모습으로 피로감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조금 더 노선을 분명히 해야 할 시점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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