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이준호에 "쓰레기 같은 놈"…냉랭 신경전 (태풍상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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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이준호에 "쓰레기 같은 놈"…냉랭 신경전 (태풍상사)[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1/xportsnews/20251011225740029zwau.jpg)
11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1회에서는 강태풍(이준호 분)이 아버지와의 묘한 분위기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강태풍은 압구정의 한 나이트에 등장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이트 안 수많은 사람들 속, 등장만으로도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강태풍 팸의 모습에 DJ는 "현시점, 압구정에서 가장 잘나가는 애들이다"라고 소개하며 무대를 시작했다. '압스트리트 보이즈'라고 불리는 강태풍 팸의 무대에 나이트는 함성으로 가득찼다. 강태풍은 몰아치는 인기에도 아무렇지 않은 기색을 하며 룸으로 입장했다. 그러나 입장한 룸은 숙명의 라이벌 표현준이 있는 곳이었고, 둘은 신경전을 펼치며 시끌벅적한 나이트를 순간 얼어붙게 만들었다. 결국 강태풍과 표현준 무리는 압구정 나이트에서 난투전을 벌이며 장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결국 강태풍과 왕남모는 경찰서로 끌려갔고, 왕남모 어머니에게 "이것들이 서류만 내면 다 되는 취업도 안 하고!"라고 구박을 받으며 경찰서가 떠나가라 혼이 났다. 경찰은 "폭행이야 쌍방이라 그렇다 쳐도, 업소에서 영업방해에 재물손괴죄로 고소를 했다"며 경고했고, 강태풍의 아버지인 강진영은 "합의 안 합니다"라는 강렬한 한 마디를 남기며 경찰서에 등장했다. 강진영은 "죄를 지었으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죠. 다 큰 성인들인데 알아서 해결을 해야지"라고 전한 뒤 아내 정정미와 함께 경찰서를 나서려고 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경찰관은 "이대로 가시면 이 친구들 이대로 전과 생길 수도 있다"며 강진영을 붙잡았지만, 강진영은 "저에게 할 얘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당사자에게 직접 하셔야죠"라며 강경하게 반응했다. 이에 강태풍은 "내다 버린 자식, 빨간 줄 하나 가 봤자죠"라며 아버지 강진영에게 차갑게 대꾸하며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이야기를 듣던 표현준의 아버지 표박호는 "강 사장님 아니시냐"며 강진영에게 인사를 건넸다. 강진영은 "면목이 없습니다"라며 고개를 푹 숙여 사과를 건넸고, 이에 강태풍은 표정이 일그러지며 사과를 건네는 강진영을 바라보았다. 표박호를 따라나선 강진영은 "표 대표님, 다름이 아니라 지금 저 자식들 이렇게 쉽게 합의를 봐 주시면 절대로 정신 못 차립니다. 그러니까 자기들끼리 스스로 해결하게끔..."이라고 아들 강태풍의 만행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부탁했다. 그러나 표박호는 "안 그래도 얼굴 붉힐 일 많은데 적당히 하십시다"고 반응했고, 이에 강진영은 한 발 물러서며 "지난번에 제가 말씀드린 돈, 너무 그렇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라며 이야기를 꺼내며 둘 사이에 돈과 관련된 무언가가 있음을 언급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렇게 표박호를 보내고, 강태풍을 마주친 강진영은 "쓰레기 같은 놈. 아무리 정신없이 사는 놈이라도 이 시간에 부모를 경찰서에 불러냈으면 최소한 죄송하다는 말이라도 한 마디 해야지. 너 같은 놈을 자식으로 생각한 내 자신이 한심스럽다"고 꾸짖었다. 이에 강진영은 미안한 기색 없이 "1절 끝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