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하정 안 무섭나‥아내 신체 사이즈 모르고 첫사랑 소환까지(독박4)[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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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이하정 안 무섭나‥아내 신체 사이즈 모르고 첫사랑 소환까지(독박4)[어제TV]](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ewsen/20251012061450799fhej.jpg)
'정준호 "대학생 누나 다리 주물러줘" 이하정 볼 텐데 첫사랑 추억'
배우 정준호가 아내 신체 사이즈를 모르는 것에 모자라 첫사랑까지 소환했다.
10월 11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4' 19회에서는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유세윤, 장동민, 홍인규가 정준호와 함께 그의 고향 충청남도 예산을 여행했다.
이날 대리비 독박 게임을 해야한다는 말에 정준호는 "그 정도는 너네가 낼 수 없냐. 게스트로 와서 내가 쓴 돈이 (얼마냐). 내가 당하는 느낌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독박즈는 배우인 정준호가 유리한 발음 게임 '올망 졸망 정말'을 제안했지만 정준호가 독박을 쓰는 사태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여행 친구 최초로 독박 3관왕을 달성했다.
다행히 숙소비 독박은 피한 정준호는 고향에 온 김에 부모님댁에서 푹 쉰 뒤 다음날 다시 독박즈의 여행에 합류했다. 정준호는 둘째날 일정을 묻자 "일단 아침이라 시장할 것 아니냐. 예산의 최고의 명물 소머리국밥을 시원하게 한 그릇 먹고 첫사랑 여자를 만났던 향천사도 보자"고 말했다.
식사비 독박이 걸린 김대희가 쏜 국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독박즈는 정준호의 첫사랑 추억이 있는 향천사로 이동했다. 정준호는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다닐 때 학교 앞에서 고속버스를 딱 탔는데 진짜 예쁜 여학생이 딱 혼자 앉아 있었다"며 "그 대학생 누나를 여기에 모시고 왔다. (돌계단인데) 여기를 하이힐 신고 온 거다. 너무 힘들게 걸어 올라가고 내려오고. 너무 미안해서 저 밑 내려가다가 다리도 주물러줬다"고 회상했다.
장동민은 "첫 만남에 다리를 주물러줄 정도면"이라며 과감한 스킨십에 깜짝 놀랐고 김준호는 "고1 때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냐"며 감탄했다. 정준호는 "내가 참 좋아했던 누나인데"라며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 시절 추억에 헤벌쭉 웃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정준호는 주유비 독박이 걸린 아내 문자 게임을 했다가 곤란해졌다. "연애할 때 다들 와이프 신발 사줬을 거 아니냐"며 정준호 본인이 제안한 아내의 발 사이즈를 맞히는 게임이었는데 김준호와 유세윤은 5㎜가 차이났고 김대희와 홍인규, 장동민은 사이즈를 정확하게 맞혔다.
반면 이하정 발이 235㎜라고 추측한 정준호는 "아니 나 운동화 250㎜ 신어"라는 답장을 받아 모두의 웃음을 빵 터뜨렸다. 독박즈는 "어떻게 15㎜가 차이나냐"며 "운동화 좀 사줘라"라고 정준호를 놀렸다. 정준호는 결국 주유비까지 쏘며 독박즈와 함께한 예천 여행을 마무리했다.
정준호와 헤어진 독박즈는 광주광역시로 이동해 새로운 여행 친구 코미디언 이상준을 만났다. 광주가 제2의 고향이라는 이상준은 직접 운전해 독박즈를 떡갈비 거리에 데려갔고 모두가 맛있게 식사했다. 저녁 식사비 독박은 홍인규가 당첨됐다. 이상준과 함께하는 광주 먹방 투어는 다음주에 이어진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