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장나라, ‘곰 출몰 지역’서 낚시 도전..“100년 넘게 사고 無” (‘바달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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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에서는 ‘응답하라 1988’의 성동일 딸 류혜영이 등장했다.
이날 네 사람은 낚시 센터를 찾았다. 이동하는 차 안, 성동일은 “하루 더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류혜영은 “저 괜찮다. 혹시 몰라서 비행기를 하루 뒤로 예매했다”라고 답했다.
성동일은 “하루 더 있다 가라. 이게 여행의 변수야. 재밌어”라고 말했다. 이에 류혜영은 “여행은 어디 가느냐보다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라고 해 성동일을 기쁘게 했다.
야생 사슴까지 구경한 후 도착한 곳은 바로 야생 계곡 낚시 센터였다. 환복 후 낚시를 하기 위해 모인 네 사람. 이때 류혜영은 “곰이 진짜 있냐”고 물었다. 곰이 실제로 있다는 말에 네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칸마슈 국립공원은 동물들의 터전인 만큼 곰도 있다는 것. 낚시 선생님은 “화제가 되고 있는 곰에 대해 이 부근에서 곰으로 인한 사고는 100년 넘게 단 한 번도 없다. 저희가 곰을 마주치지 않는 경로로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안심시켰다.
이후 선생님은 바지에 달린 종소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곰이 싫어하는 종소리로, 곰 출몰 가능 지역을 지나가면 곰방울을 울린다고. 이어 곰 퇴치 스프레이까지 보여주자 성동일은 “나도 해야 하지 않냐”라고 탐냈다.
성동일과 류혜영, 김희원과 장나라가 함께 팀을 이뤄 낚시 대결을 펼쳤다. 김희원은 “바로 던지자마자 잡아버리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성동일은 이를 갈았다.
그러나 성동일, 류혜영 팀은 좀처럼 잡히지 않았고 결국 스폿 이동을 결정했다. 이때 선생님은 한 나무를 가리키며 “곰이 할퀸 자국이다”라고 말했다.
류혜영이 “무섭다”고 하자 선생님은 “이게 더 무섭다. 이거 먹으면 죽는다”라며 독초를 가리켰다. 일명 ‘투구꽃’으로 과거 아이누족이 투구꽃 뿌리를 빻아 화살에 바른 뒤 곰 사냥에 썼다고.
그러면서 “혹시 한국에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전화달라. 보내드리겠다”라고 했고, 성동일은 “희원이 뜯어다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