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아름다운예술인상' 영화예술인상…안효섭 신인예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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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1992년 '달은… 해가 꾸는 꿈'으로 영화 연출을 시작한 후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헤어질 결심' 등 20여 작품을 통해 한국영화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올해 상영된 '어쩔수가없다'는 국내외 영화제와 관객들에게 주목 받았다.
이와 함께 연극예술인상에 배우 곽지숙, 공로예술인상에 영화사 황기성사단의 황기성 회장, 굿피플예술인상에 가수 인순이, 신인예술인상에 배우 안효섭이 꼽혔다.
곽지숙은 '몰타의 유대인'의 '바라바스' 역으로 호평을 들었다. 황 회장은 서울영상위원회를 창립해 한국 영화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선행을 인정 받은 인순이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을 위한 '해밀학교'를 세워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안효섭은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서 '사자보이즈' 진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콘텐츠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다. 총 1억 원(각 20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설립자로 100세를 눈앞에 둔 원로배우 신영균 재단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임권택, 김동호, 이장호, 엄앵란, 손진책, 장미희, 황신혜, 이영애, 송강호, 황정민 등 문화·연극·영화계의 주요 예술인 200여 명이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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