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지예은 씨가 건강을 회복해 오늘(20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지예은은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사유는 건강이상. 당초 소속사는 단순 건강이상으로만 이유를 밝혔다. 이로 인해 지예은의 건강상태에 대한 각종 추측이 제기됐다. 
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을 비롯해 '런닝맨'에서도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던 지예은인 만큼 갑작스러운 건강이상설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급기야 지난 1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예은이의 건강이 번아웃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건 아니다. 지금 잠깐 치료중"이라고 밝히기도.
이 가운데 최근에는 한 매체가 지예은의 건강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와 관련 씨피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예은 배우의 투병 등 자세한 건강 상황은 개인 의료 정보로 인해 밝힐 수 없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씨피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지예은 배우가 다행히 복귀했다. 그러나 건강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개인 의료 정보인 만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아울러 '런닝맨' 녹화를 통해 복귀한 만큼 응원을 당부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의 재원인 지예은은 지난 2017년 연극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특히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리즈에 크루로 합류하며 '대가리 꽃밭' 캐릭터로 각광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에 힘입어 그는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가 하면,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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