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사망 사고' 양재웅,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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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양재웅을 비롯한 의료진 12명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A씨에게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사건 당시 A씨를 담당했던 의사는 지난 21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사건은 양재웅이 원장으로 재직 중인 부천의 병원에서 발생했다. A씨는 입원 17일 만에 사망했으며, 유가족은 양재웅을 포함한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고소하는 한편, 응급상황에 대비하지 않아 피해자가 사망에 이른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며 원장인 양재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처음에는 원미경찰서가 사건을 수사하던 중 전문가의 감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수사를 중단했으나, 재개를 촉구하는 시위가 일어나면서 사건은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로 이관됐다.
양재웅은 '하트시그널', '비정상회담', '장미의 전쟁'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쇼닥터'로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해 9월 EXID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사건 여파로 결혼을 연기한 상태다.
양재웅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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