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달라"…윤정수, '김숙→원진서' 양다리 의혹 해명 ('배달왔수다')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82 조회
- 목록
본문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배달왔수다'에는 배우 박영규, 방송인 이호선,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영자, 김숙과 유쾌한 입담을 주고받는다.
이날 윤정수는 최근 결혼 소식 이후 불거진 양다리 의혹에 대해 솔직한 해명에 나선다. 아내 원진서(원자현)와 교제를 시작한 시기와 과거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에서 김숙과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시기가 겹친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대해 윤정수는 "오해할 만한 부분은 있지만 사실과는 다르다"며 웃음을 섞어 해명한다. 현장에 있던 박영규와 이호선은 그의 솔직한 토크에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윤정수는 결혼식을 앞두고 박영규에게 주례를 부탁했다가 "결혼식 망칠 일 있냐"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듣고 폭소를 터뜨린다. 대신 축가를 맡아 주기로 한 박영규가 자신의 히트곡 '카멜레온'을 부르던 중 돌발 상황을 맞으며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앞서 윤정수는 한 방송에서 아내가 김숙을 질투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아내가 (김숙을) 크게 질투해서 '님과 함께'를 한 번도 본 적 없다더라"며 "김숙의 채널에 출연했을 때 김숙이 취향 저격 선물을 건넨 덕에 아내의 경계심이 다 허물어졌지만 그래도 연락하는 건 조금 불편해한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와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앞서 윤정수는 결혼읖 앞두고 김숙이 함께 했던 신혼집을 방문, 마지막 이별을 고했다. 촬영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방송한 지가 10년이 됐다. 그럼에도 (우리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웃기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윤정수는 "결혼할 사람을 데리고 가도 김숙을 묻더라. 지은 죄도 없는데 지은 것 같다"라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 김숙에게 안녕을 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