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치밀어”…연애 도파민 과다 분비 주의 ‘독사과2’[스경X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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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치밀어”…연애 도파민 과다 분비 주의 ‘독사과2’[스경X현장]](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portskhan/20251031134115424etcq.jpg)
사랑의 힘은 과연 어디까지 견뎌낼 수 있을까. 연애 예능의 새로운 판을 열었던 ‘독사과’가 더욱 강력해진 실험과 함께 돌아왔다.31일 오전 SBS Plus·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2’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허영지, 윤태진이 참석해 시즌2의 변화와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독사과2’는 다양한 유혹의 상황 속에서 사랑을 검증하는 리얼 연애 실험 예능으로, 현실 커플이 등장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다. 시즌1이 “내 연애 같아서 더 몰입된다”는 반응 속에 화제를 모았다면, 시즌2는 더욱 촘촘해진 설정과 확장된 시각으로 돌아왔다.새롭게 MC로 합류한 허영지는 “화가 많아졌다”며 “과거 연애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 너무 현실 같아서 빠져나올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며 몰입감을 강조했다. 윤태진 역시 “연락 논쟁처럼 커플 사이에서 꼭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 있어 공감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독사과’ 시리즈의 백미는 이른바 ‘애플짓’이다. 제작진이 섬세하게 투입한 ‘애플녀(유혹자)’가 의뢰인의 연인을 흔들며 다양한 상황을 유도한다. 이번 시즌도 ‘애플녀’의 활약은 계속된다.양세찬은 “애플짓이 대놓고 하지 않는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시청자 입장에서도 ‘저건 나라도 넘어간다’ 싶을 때가 많다”며 “현실적이라서 무섭다”고 고백했다.양세찬은 “대놓고 유혹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터치와 말투, 감당이 안 된다”며 웃었고, 이은지는 “애플녀가 민망한 상황을 리드해주는 장면은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감탄했다.‘사용하고 싶은 애플짓’이 있었냐는 질문엔, 이은지가 “어떤 애플녀는 민망한 상황에서 오히려 의뢰인을 보호해줬다. 단순히 유혹이 아니라 리더십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며 감탄했다. 윤태진은 “특유의 웃음소리로 혼란을 주는 참가자도 있었다.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