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빚 100억인데 9억 거북이 사달라는 손자 “두리랜드 안 물려줘”(사당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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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빚 100억인데 9억 거북이 사달라는 손자 “두리랜드 안 물려줘”(사당귀)[어제TV]

'임채무, 두리랜드 후계자 자처한 초4 손자에 "세습 경영 없어" 단호' 배우 임채무가 두리랜드를 자녀에게 물려줄 계획이 없다고 선언했다. 11월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29회에서는 임채무가 똘똘한 막내 손주를 공개했다. 이날 임채무와 딸 임고운 실장이 두리랜드 적자 문제를 놓고 대화 중일 때 손자 심지원 군이 불쑥 등장했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손자는 "또 우리 엄마 혼내고 계셨죠?"라고 야무지게 물어 임채무를 뜨끔하게 하더니, 본인이 생각하는 두리랜드의 고칠 점을 술술 전해 남다른 똘똘함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손자 덕에 2층 블록놀이 존 바닥 보수가 필요한 사실을 알게 된 임채무는 손자를 기특해했다. 이런 손자는 파충류 사입 자문을 위해 나선 임채무, 임고운 실장과도 동행했다. 이들이 찾은 곳은 속사포 랩으로 유명했던 래퍼 아웃사이더가 운영하는 파충류 숍이었다. 임고운 실장은 하반기 생물 사입 예산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이라며 이에 맞는 동물 소개를 부탁했다. 하지만 정작 손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물은 굉장히 비싼 알다브라 코끼리거북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22만 마리가량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인 해당 거북은 한 달 채솟값만 약 300만 원이 들고 분양가는 대략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이었다. 손자는 억소리 나는 분양가를 듣고도 "할아버지 (6마리) 다 사주세요"라고 사정했고, 6마리를 다 분양하면 약 9억원어치라는 사실에 전현무와 김숙은 "아니, 갑자기 이렇게 철없는 얘기를 하냐", "지금까지 의젓하지 않았냐"며 당황했다. 임채무는 손자의 무리한 부탁을 "그럼 아프리카 한번 갔다와야겠다. 아프리카 가면 할아버지가 잡아오면 된다"고 재치있게 거절했다. 이후 식사를 하러 간 손자는 할아버지처럼 배우가 되고 싶은 꿈에 이어 두리랜드 후계 욕심도 드러냈다. 두리랜드를 2050년까지 직접 운영하고 싶다는 임채무에게 "할아버지가 무슨 사정 때문에 운영하기 힘들 것 같으면 저 물려주실 거냐"고 야망있게 물은 것. 김숙은 "너무 똘똘하다. 아까 자기 거라고 생각해서 문제점도 직접 해결했나 보다"라며 감탄했다. 임채무가 "물려주면 할 수 있냐"고 하자 손자는 "네"라고 즉답했다. 하지만 임채무는 "할아버지한테 그런 질문하지 마라. 할아버지는 물려주는 건 안 한다. 돈이나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건 노력해서 내 힘으로 해야지 물려받은 건 지속할 수 없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절대 물려주는 거 반대다. 너도 네가 하고 싶은 것 해야지, 할아버지가 해놓은 것 가져가면 뭐하냐"라고 말했다. 임채무는 이 얘기를 하고 싶어 '사당귀'에 출연했다며 스튜디오에서도 "난 물려주는 건 절대 반대다. 절대 물려주지 않는다. 누구도 안 준다. 사회에 놔두고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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