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 요가원 출근룩=내복, 새벽 출근 때 꼭 입고 다녀" (완벽한하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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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순은 Aaron Taylor의 'I Think I Love You Again Aaron Taylor'를 소개하며 코너를 시작했다. 이상순은 "런던의 싱어송라이터다. 2016년에 데뷔하자마자 여러 곳에서 관심을 얻었고, 긍정적인 알앤비를 만드는 아티스트로 불리게 됐다. '세상에는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게 너무 많기 때문에 내 음악이 안전한 공간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여기는 울산입니다. 지난 주보다 날씨가 추워져서 패딩을 꺼내입었는데 이런 속도면 한겨울에는 입을 옷이 없을 것 같아 걱정이다"며 사연을 남겼다.
이상순은 "제가 작년에 제주에 11년 있다가 서울로 왔는데, 서울의 추위에 정말 깜짝 놀랐다. 제가 서울에 이전에 살 때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춥지 않았는데,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추워서 강아지들 산책시키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서울의 날씨에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이상순은 "올해 겨울은 얼마나 추울지 두렵다. 여러분들도 미리미리 월동 준비 하셔야 된다. 제 아내는 벌써 내복을 하나 구입해서 신나게 입고 다닌다. 새벽에 일찍 나가니까 내복을 꼭 입고 나간다. 자신이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이효리의 요가원 출근룩을 대신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2011년 연애 사실을 밝힌 후, 2년 뒤인 2013년 결혼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이후 약 11년 간 제주도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이효리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하며 큰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