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모홍진 감독 "고경표=마지막퍼즐…베트남行 비행기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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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모홍진 감독 "고경표=마지막퍼즐…베트남行 비행기서 캐스팅"

이날 모홍진 감독은 배우 고경표가 마지막 퍼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 한 장면을 위해서 누군가에게 부탁하기가 어려웠다"면서 "정일우만큼 (베트남에서) 유명한 배우가 고경표였는데 연락하면 실례일 거 같아 연락을 못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베트남에 출국하는 비행기에서 (고경표를) 우연히 만났다. 화장실 안에서 이야기하고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거리의 이발사로 일하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엄마를 혼자 돌보는 아들 환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국에 있는 형에게 엄마를 데려다주기 위해 떠나는 휴먼 감동 드라마다.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에서는 베트남 국민 배우 뚜언 쩐, 홍 다오와 '베트남 국민 아들' 정일우가 출연한다. 고경표도 또한 상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1일 베트남에서 먼저 개봉한 영화는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트남 현지의 인기에 모홍진 감독은 "그저 손해는 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영화가 베트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한국에서도 개봉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지난 5일 국내 개봉했다. 현재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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