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귀엽다는 말 금지"…아일릿, 싱글 1집 기습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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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은 지난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콘 투어 '글리터 데이'(GLITTER DAY) 앙코르 공연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서울부터 8~9월 일본 가나가와, 오사카로 이어진 투어 피날레다. 8회 전석이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컴백을 앞두고 진행한 무대인 만큼 팬들 열기가 뜨거웠다. 아일릿은 "깜짝 스포일러 선물을 하겠다"며 신곡 안무 일부를 선보였다.
풍성한 공연이 이어졌다. 미니 3집 'bomb'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와 함께 전곡을 소화했다. 일본 싱글 '토키 요 토마레'도 불렀다.
이 외에도 '아일 라이크 유'(I'll Like You),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마그네틱'(Magnetic) 등 히트곡을 가창했다.
커버 무대 역시 볼 수 있었다. 아일릿은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췄다. 윤아가 전소미 '패스트 포워드'를 불렀다.
민주는 헤이즈 '앤드 줄라이', 모카는 볼빨간사춘기 '썸 탈꺼야', 원희가 백예린 '스퀘어', 이로하는 제니의 '만트라' 공연을 이어갔다.
글릿(팬덤명)과 호흡이 빛났다. 아일릿은 무대 아래 내려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 나눴다. 앙코르 때에는 함께 '밤소풍'을 불렀다.
공연 말미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여러분 덕분에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었다. 여러 무대 할 때마다 글릿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이번 공연하면서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더 큰 곳에서 공연하는 날까지 기다려달라. 자랑스러운 가수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4일 '낫 큐트 애니모어'(NOT CUTE ANYMORE)를 발매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