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중국 세력 후원설 황당…허위사실 감당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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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개그우먼 박나래는 쯔양이 유명인의 이슈를 악의적으로 짜깁기해 조회수와 수익을 올리는 이른 바 '사이버 렉카' 피해로 국정감사에 출석한 것을 봤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악플을 떠나서 가짜뉴스 이런 거는 진짜"라고 말했다.
쯔양은 "처음에는 그냥 감수해야겠다 생각했다. 제가 사람들 관심으로 돈을 버는 직업이기 때문에 이런 건 감수해야겠다 생각했다. 근데 이게 도를 넘고 제가 허위사실, 누명까지 감당해야 되나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그건 아니다"라고 했다. "중요한 건 우리가 대중의 사랑을 먹고 정말 감사하게 돈도 벌고 명예도 생긴 거지, 그런 글을 쓴 사람의 사랑을 먹고 이렇게 저희가 성장한 건 아니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쯔양은 "저도 맞붙기로 결심한 거다. 너무 감당이 안 될 것 같더라. 그래도 열심히 싸우고 있다"며 사이버 렉카와 싸우고 있다고 했다.
박나래는 "국정감사 갈 때 분위기 살벌하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가장 황당했던 가짜뉴스를 물었다. 쯔양은 "구독자가 1200만인 게 다 중국 세력과 관련이 있다더라. 중국 세력들이 저를 후원하고 지원해서 제가 구독자가 많은 거고, 그거 말고도 중국인이라더라"고 답하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쯔양은 "방송에서 말하기엔 수위가 세서 말 못하는 것이 많은데, 수위가 약한 것들을 말하면 이 정도"라고 했다.
한편 쯔양은 21살이던 2018년부터 남다른 먹방(먹는 방송)으로 주목받았다. 먹는 음식 양이 많은데도 늘씬한 몸매, 귀여운 외모를 뽐내며 인기를 끌었다. 2019~2020년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SBS TV '생방송 투데이 #맛스타그램' 등에서 고정출연자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