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미담, 송은이 김숙 위해 팟캐스트 출연→회식비 몇백만원 쾌척(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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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10년의 세월을 회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11월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73회에서는 웃음과 감동이 교차한 ‘비보쇼 with Friends’ 10주년 공연의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10년 전, 김숙의 집에서 관객 30명으로 소박하게 시작한 첫 공연이 어느덧 8천 석 규모를 꽉 채우는 기적 같은 성장을 이뤄냈는데. 송은이는 “10년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쉴 새 없이 달려온 지난날의 남다른 감회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송은이와 김숙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이영자의 미담이 공개돼 뭉클함을 안긴다. 송은이는 변변한 사무실도 없이 어렵게 일하던 시절, 언제든 발 벗고 달려와 팟캐스트에 출연해준 이영자의 특급 의리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뿐만 아니라 올 때마다 회식비로 몇백만 원을 쾌척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은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영자 역시 맨땅에 헤딩하듯 일을 벌이는 동생들이 안쓰러웠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10년 만에 번듯한 사옥과 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운 송은이에게 “작은 거인이 해냈다”는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고.
공연의 피날레는 송은이가 팬 ‘땡땡이’들에게 쓴 손편지 낭독. 송은이는 번아웃이 찾아왔던 위기에도 팬들의 응원 덕에 견뎌낼 수 있었다고 전하며 끝내 오열해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한다. 송은이의 진심 어린 고백에 김숙은 물론 지켜보던 매니저까지 눈시울을 붉히며 공연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송은이와 김숙, 그리고 팬들이 함께 만든 10년의 기적은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