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극 부활 NO, 더 높은 곳까지"… 행복전도사 '키스는 괜히 해서!' 출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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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극 부활 NO, 더 높은 곳까지"… 행복전도사 '키스는 괜히 해서!' 출격 [종합]

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 사옥에서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재현 감독을 비롯해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2025년 11월 부활하는 SBS 평일드라마 첫 주자로 나선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 위장부부?·불륜 미화?, 김 감독은 이렇게 답했다
이날 김재현 감독은 작품에 대해 "도파민 넘치는 로코물이지만, 재난물에 가까운 드라마"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전작인 '천 원짜리 변호사'의 아성을 넘을 거란 기대감까지 덧붙였다. 다만 '키스는 괜히 해서!'는 위장부부와 불륜 미화 등 논란을 제기할 수 있는 요소도 곳곳에 존재했다. 이에 김 감독은 "제가 생각하기에 관객들이 아는 정보와 모르는 정보에서 발생하는 사이에서 발생하는 게 코미디라고 생각한다"라며 "네 명의 인물들이 각자 오해에 빠져 우당탕탕하면 재밌지 않냐. 인물들을 사랑스럽게 보고 웃기지 않을까 생각했다. 극 자체가 코미디와 아이러니를 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불륜 미화에 대해선 "유부녀와 키스는 사랑받고 싶은 모습에 더 포커싱 했던 것 같다. 불륜 미화라는 부분은 오해하실 수도 있지만, 껍데기에 불과하다. 사랑하고 싶은 사람과 사랑받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다. 그렇게 표현해 봤다"라며 "두 캐릭터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솔로이던 시절이고, 이후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유부녀 위장을 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와 팀장의 이야기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랑스러운 인물로 등장하는 안은진은 "로코를 시작할 때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단 생각을 많이 했다. 이 커플을 보면서 저렇게 예쁘게 연애를 하고 싶다는 환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화면에 더 예쁘게 보이려 노력했던 것 같다"라며 "잘 어울리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았다.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겠단 생각보단, 상황 안에서 더 집중해서 그 자체로 있으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이건 재난물이야 하면서 웃기게 접근해 봤다. 그만큼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장르물도 찍어봤는데, 그것보다 많은 일이 벌어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촬영장 케미에 대해 김무준은 "저희끼리 무조건 확인하는 게 '불편한 게 있냐'였다. 진실되고 자연스럽게 나올 테니까, 두말할 것 없이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고, 재밌고 행복하게 불편함 없이 찍으려고 하다 보니 좋게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고, 재벌 역할을 맡은 우다비는 "감독님도 말을 많이 해주시고, 함께 얘기를 나누면서 좋은 케미를 많이 남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 "100점짜리 케미" 안은진→장기용, SBS 수목극 부활 이끌까
김 감독은 장기용에 대해 "장기용 배우와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할 때 인연을 맺었다. 장기용 배우와 또 작품을 하고 싶었다. 공지혁이란 인물이 장기용 배우와 똑같다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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