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한 부부 탐정단의 허현진과 정가인은 신혼을 만끽 중인 실제 부부다.
탐문 현장조차 데이트하는 연인 사이 같아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MC인 배우 유인나가 "같이 탐정 일을 하면 하루 종일 붙어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남편 허현진은 "탐정 일을 하면 집에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한 팀으로 같이 있으니 저는 너무 좋다"며 팔불출 면모를 자랑했다.
MC인 래퍼 데프콘은 “불륜 현장이 많을 텐데 부부애가 끈끈해지는지…"라고 질문했다.
부부 탐정단은 "불륜의 끝이 항상 좋지 못하다는 걸 보다 보니, 정말 끈끈해진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의 의뢰인은 "차를 찾고 싶다"며 '부부 탐정단'을 찾았다.
의뢰인은 "아버지께서 2012년 돌아가시기 전까지 타셨던 차인데 다시 찾고 싶다"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부친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차량을 수소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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