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댁 하재숙 “배+차 당근에서 구매, ♥남편 해남 나잠어업도 가능”(홈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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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댁 하재숙 “배+차 당근에서 구매, ♥남편 해남 나잠어업도 가능”(홈즈)[어제TV]

'하재숙, 고성 거주 10년차 배 있고 어업도 가능 "어촌계서 동의해준 덕"'
배우 하재숙이 완벽하게 자리잡은 고성 어촌살이를 자랑했다.
11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323회에서는 김숙, 하재숙, 김똘똘이 전라남도 여수 임장을 떠났다.
실제 어촌 생활 10년째라는 하재숙은 "쉽지 않을 텐데 어떤 매력에 빠져서 오래 계시냐"는 질문에 "이웃들과 친하게 지내고 선장님이 지나가다 맛있는 거 있으면 던져주신다. 생선, 문어 걸리는 대로 다 주신다. 너무 너무 행복하다"며 이웃의 따뜻한 정에 반했음을 드러냈다.
하재숙은 심지어 남편이 해남(남성잠수부)이라며 "제주도 다음으로 해남, 해녀가 제일 많은 곳이 고성이다. 잡아먹는 거에 한도 끝도 없다. 날씨가 차가워지면 문어가 뭍으로 들어와 굴마다 문어가 있다. 이때 심퉁이라는 물고기가 문어를 먹으려고 들어오니까 일타이피다. 그리고 성게가 굉장히 많다"고 자랑했다.
하재숙은 해산물 맛있게 먹는 팁을 요청하자 "무조건 날로 먹는 게 최고다. 어떤 양념도 하지 말고 갓 잡은 건 간이 완벽하다"고 밝혔다. 문어에 대해선 "5분 이하로 삶거나 아예 40분 이상 삶아서 간장이랑 청양고추 좀 넣어서 곁들이면 맛있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이후 하재숙은 김숙, 김똘똘과 여수 섬으로 임장을 떠났다. 하재숙은 심지어 본인이 배 면허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런 하재숙에게 딱 맞는 매물이 '홈즈' 최초로 등장했다. 바로 어선 매물이었다.
하재숙은 섬사람에게 배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설명하는 VCR 속 배에 이름을 적는 모습이 나오자 "저 이름 적을 때 되게 뿌듯하다. 저희도 '고성댁'이라고 쓴 배가 있다. 제 이름 현판 올리는 거다"라고 공감대를 형성, "사고 팔 때도 배 이름을 다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배가 갖는 의미가 크다. 배 한 척 있으면 사장님이다"고 설명을 보탰고 박나래는 "저도 어촌에 살았었는데 '너희 집에도 배 있어?'라고 하더라. 진짜 부잣집만 있는 건데 서울 사람은 누구다 다 배 한 척을 있는 줄 알더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하재숙은 본인의 경우 "배, 차 다 당근에서 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촌에서 너무 쉽게 볼 수 있는 매물"이라고.
하재숙은 "(어업) 면허가 있는지 없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면허가 있어서 그걸 양도해 주시면 배 가격이 확 뛰고, 면허가 없는 배는 사실 굉장히 싸다. 저희 남편이 나잠어업증이 있는데 저희가 마을에 꽤 살아서 주신 거다. 어촌계에서 다 동의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면허를 받으려면 몇 년 바다 생활을 해야 한다는 정보와 함께 개인 택시 면허처럼 어업 면허를 사고 팔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본 어선은 바지선(항구 등 물 위에서 화물을 운반하는 바닥이 평평한 배)과 통발, 연안복합 어업 면허 2개를 가져 매매가 1억 1천만 원이었다. 김숙은 억대 가격에 대해 "어업권 두 가지가 있어서"라며 "배 하나 갖기면 든든하긴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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