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 "北김정은과 마술, 경호원이 총 꺼내" (돌싱포맨)[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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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北김정은과 마술, 경호원이 총 꺼내" (돌싱포맨)[전일야화]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방송인 샘해밍턴, 마술사 최현우, 우주소녀 다영, 에이티즈 최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최현우에게 "마술 때문에 북한을 간 적이 있더라"고 했고, 최현우는 "2018 남북 정상회담 때였다. 제가 김정은 위원장과 함꼐 마술을 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떨리고 무서운 마술이었다"면서 웃었다. 
그리고 당시 김정은과 함께 마술을 하는 최현우의 사진이 공개됐고, 사진을 보던 최현우는 "뒤에 남자분이 계셨는데, 경호원이었다. 제가 뭐만하면 총을 쓱 꺼냈다. 마술은 안 보고 저만 보고 있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최현우는 "총을 꺼낼 때 '이건 요술이다'라고 말을 했다. 북한에서는 마술이 아니라 요술이라고 하더라. 저를 '요술사'라고 불렀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최현우는 로또 1등 번호를 예언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현우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5만 명이 보는 앞에서 번호를 예언해서 맞추는 영상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했다. 
이어 "로또 1등 번호를 2번 맞혔었다. 저는 마술사니까 큰 문제가 안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때 로또 회사에 전화가 많이와서 전화가 마비가 됐었다더라. 그래서 고소를 한다고도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고소를 안 하는 조건으로 (당첨 번호를 발표하는) 토요일 저녁 8시 이전에 번호를 이야기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다. 로또 홈페이지에 사과 영상도 올렸다"면서 웃었다. 
최현우는 "그 때 1등 당첨금이 13억 5천만원이었다"고 했고, 다영은 "당첨금을 받으셨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최현우는 "그런 것도 얘기를 하면 안된다. 로또와 관련해서는 그 어떤 말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로또 1등 당첨 번호를 예언한 이후로 자신의 힘든 사정을 구구절절하게 이야기하면서 로또 번호를 알려달라는 메시지를 엄청 많이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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