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시모 김영임 “삼성동 큰손” 녹두전 300장+잡채 60인분 뚝딱 (슈돌)[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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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시모 김영임 “삼성동 큰손” 녹두전 300장+잡채 60인분 뚝딱 (슈돌)[어제TV]](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newsen/20251016060951942perb.jpg)
김윤지가 시모 김영임과 함께 추석 음식으로 녹두전 300장과 잡채 60인분을 만들었다.
김윤지가 시어머니 김영임을 “삼성동 큰손”이라 불렀다.
10월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배우 김윤지와 딸 엘라의 대가족 명절 풍경이 그려졌다.
김윤지는 시모 김영임, 딸 엘라까지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을 등장해 “어머니와 저와 엘라까지 외출한 건 처음이더라. 꾸안꾸 느낌으로. 가을룩으로 꾸몄다”며 “작년 추석에는 (출산 2개월 차라) 몸이 회복 중이었다. 올해는 전도 같이 부치고 대가족은 이렇게 지낸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수홍이 “요즘에는 대가족이 만나서 추석 보내는 게 흔치 않다”고 말하자 김윤지는 “저희는 엘리베이터만 타면 된다”고 말했고, 안영미가 “매일이 추석”이라고 하자 김윤지는 “맞다”고 인정했다.
김영임은 녹두전 재료를 사며 오겹살을 넣는 이유로 “목살만 하면 맛이 없다. 기름기가 약간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김윤지는 “명절마다 녹두전을 하는데 어머님이 삼성동 큰손”이라고 말했다. 김영임은 20인분 잡채 3봉지를 샀고, 김윤지는 “그럼 60인분이다. 우리 식구 외에도 옆집, 밑에 소장님까지 먹어야 하니까”라며 놀랐다.
그렇게 시작된 녹두전 300장, 잡채 60인분 만들기에는 시누이까지 동참했다. 김윤지는 “시누이 언니, 엘라의 고모다. 저와 절친이다. 워낙 어릴 때부터 친했다. 언니가 친언니같이 느껴지기도 한다”며 “육퇴를 기다렸다가 제가 언니 댁에 올라가거나 언니가 내려와서 속 깊은 이야기도 다 하는 사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임은 직접 잡채, 녹두전, 송편까지 만들 준비를 해서 딸과 며느리, 손녀들까지 지휘했다. 김윤지는 시누이와 함께 녹두전을 부치는 일을 맡았고 “저희 팀워크가 장난이 아니다. 5년째 하다보니까”라고 말했다. 그 말대로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금세 녹두전을 부쳐냈다.
김영임은 잡채를 만들었고, 남편 이상해는 손녀 엘라와 놀다가 송편을 빚는 일을 맡았지만 손녀들에게 맡기고 소파에서 자다가 딱 걸렸다. 엘라는 사촌언니가 송편 빚는 걸 유심히 지켜보다가 똑같이 따라하는 모습으로 송편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