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걷는 법도 몰랐나…김용빈 "편의점서 잔돈 바꿀 수 있는지 몰랐다, 은행다녀" 깜짝 발언 (길치라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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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DMC푸르지오 S-city 쇼킹케이팝센터에서 ENA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공대한PD, 송해나, 김원훈,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참석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도 없지만, 떠나고는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마련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해나, 김원훈이 MC를 맡았고,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여행길에 나선다.
이날 김원훈은 출연자 중 최강 길치로 김용빈을 꼽았다. 그는 "걷는 법을 모른다.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성을 모르시기 떄문에 이런 캐릭터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도 잘 못찾지 않으셨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빈은 "계단 어디로 가는지 몰라서 돌아갈 뻔했다"고 받아쳤다.
이어 "편의점을 가면 돈을 바꿀 수 있는 걸 몰랐다. 그래서 은행에 가서 돈을 바꿨는데, 편의점을 가도 잔돈을 바꿀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놀람움을 자아냈다. 김용빈은 "몰랐던 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되면서 '길치라도 괜찮아'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길치라도 괜찮아'는 1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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