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7일 넷플릭스에서 홍경이 출연한다는 영화 '굿 뉴스'가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홍경은 "이번에 설경구, 류승범 선배와 '굿 뉴스' 작품을 찍어서 라디오에 나오게 됐는데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예고편을 찾아서 봤는데 재밌을 것 같다. 긴장감 넘치는 영화인 것 같다"라며 "그런 장르를 되게 좋아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순은 "'약한 영웅'에서 보고 팬이 돼서 자료를 찾아봤는데, 정말 많은 작품에 출연하셨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홍경은 "어떻게든 뭐라도 해 보려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이상순은 홍경에 대해 "갑자기 나타나서 '오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다' 생각했는데 오랫동안 열심히 한 결과물이었다"라고 감탄했다.
이후 이상순이 "배우 분들하고 만날 일은 별로 없지만 라디오에서 만나면 너무 반갑다"라며 홍경의 출연에 대한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자, 홍경은 이상순에게 배우들을 많이 만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순은 "제가 생각보다 되게 폐쇄적이다"라며 "우리 부부는 폐쇄적이고 둘밖에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둘이서만 놀다가 잠깐 라디오 하고 다시 집으로 가서 둘이 노는 그런 생활을 한다"라며 이효리와의 일상을 전했다. 이상순의 부부 생활을 들은 홍경은 "부럽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이효리와 결혼해 제주도에서 거주하다가 지난해 11년 만에 평창동으로 이사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이효리는 지난달 8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아난다 요가원'을 운영 중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