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칸·아카데미상보다 결혼이 우선…일에도 좋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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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 예능 울렁증을 극복한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서장훈은 김병철의 연관 검색어를 언급하며 결혼에 관해 물었고, 김병철은 "결혼한 줄 아는 분들이 있다, 지인들이 자연스럽게 자녀 얘기를 꺼내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느낌에 평생 혼자 계실 것 같기도 한데, 언젠간 결혼하실 것 같나?"라고 물었고, 김병철은 "언젠가 하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완벽한 이상형과 결혼하기 vs 칸·아카데미 수상 중 하나를 고르라면?"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병철은 "그 어떤 상보다 이상형과의 결혼을 택하겠다, 결혼을 잘하면 제가 하는 일에도 좋은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신동엽은 "그럼 작품 활동할 땐 연기하시고, 쉴 때는 '미우새'에서 소개팅하시라"며 "우리가 맞춤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철은 즉석에서 개인기도 선보였다. 그는 "뱃고동 소리를 낼 수 있다"며 마이크를 목젖 부근에 대고 "냉정하게 평가해달라"고 말한 뒤 특유의 울림 있는 '뱃고동 소리'를 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너무 어이없어서 오히려 웃겼다"고 평했다.
또한 김병철은 "자식 된 입장에서 뽐내보겠다"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소다팝 춤을 요염 발랄하게 재현했다. 신동엽은 "노래방에서 이거 틀고 춤춘 다음 바로 뱃고동 해야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hyj07@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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