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Undefined variable $video_img in /home/vlljagfooxrj/hafline.co.kr/nariya/lib/content.lib.php on line 837

[단독] UN 김정훈, 자숙 후 첫 고백 "그때 전하지 못한 진심"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단독] UN 김정훈, 자숙 후 첫 고백 "그때 전하지 못한 진심"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부부스캔들: 판도라의 비밀’을 통해 다시 연기 활동에 나서는 그는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마음을 늘 갖고 있었다”며 깊은 반성의 심경을 전했다. 최근 본지와 만나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김정훈은 “연기를 다시 하는 건 거의 9년 만이다. MBC ‘궁’ 시절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고, 재벌이나 왕자 같은 캐릭터만 주로 했다. 이번에는 내 나이에 맞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처음 맡게 됐다”며 “심각한 문제를 가진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라고 말했다. 그의 이번 복귀는 단순한 연예 활동의 재개가 아니다. 두 번째 인생의 출발점에 선 김정훈은 지난 시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으며, 진심 어린 속죄의 마음을 전했다. “(사생활 논란 이후) 몇 년간 활동 없이 집에만 있었어요.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죠. 상대방도 관련돼 있어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그 당시 제가 할 도리를 다 하겠다고 얘기했고, 그 말을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울증을 심하게 겪은 일이 있었거든요. 삶에서 그런 경험들이 있어서 힘든 상황이 생겨도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활동을 멈췄던 김정훈은 지난 2023년 12월 서울 강남에서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세 차례 거부해 입건되기도 했다. 상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으면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됐다. “저도 놀라고 무섭고 경황이 없어서 공식적으로 어떤 얘기도 못했습니다. 그 당시 혼자였고 회사도 없었기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집에서 안 나오면서 좌절이라는 감정을 경험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스럽고 바보같은 짓이죠. 잘못한 건 얘기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 부분인데 너무 후회가 됩니다.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얘기를 이 기회를 빌어서 하자면… 가족, 친구들, 팬들 포함해서 저에게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는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 또 그런 일이 있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운전을 안 하려고 차도 팔아서 현재는 없는 상태입니다.” 뼈저린 반성을 한 그는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늘 막내 아들을 걱정하는 가족들과도 같은 약속을 했다. “연로하신 부모님이 저 때문에 병이라도 생길까 봐 정말 불안했어요. 예전에 가수한다고 했을 때 교사 출신인 아버지가 호적에서 판다고 노발대발했었거든요. 이제는 제게 별 말씀은 안 하는데, 그게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누나는 저한테 다 때려치고 농사나 지으며 살라고 쓴소리를 했어요.” 그럼에도 김정훈은 여전히 자신의 직업을 사랑한다. 연예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서울대 치의예과를 자퇴했던 그는 “예전에는 하늘의 별을 보면 눈물이 나고, 너무 예쁘고 그리운 감정이 있었다. 지금은 공연장 팬들의 눈 속에서 별이 보인다. 나를 끝까지 응원하고 바라봐주는 사람들의 눈빛이 고맙고 애정이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1,257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5,333
Yesterday 5,973
Max 8,478
Total 617,031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