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논란’ 이나은, ‘어하루’ 후 6년 만에 첫 공식석상…“책임감 있게 임했다”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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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이나은, ‘어하루’ 후 6년 만에 첫 공식석상…“책임감 있게 임했다” [Oh!쎈 현장]](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poctan/20251021143253268tijb.jpg)
21일 경기도 일산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아트리움에서 숏폼 드라마 ‘마이리틀셰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마이리틀셰프’(이하 마리셰)는 국내 최대 외식그룹의 상속자 ‘최노마’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요리 대결이라는 이색 미션을 통해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렸으며, 요리, 경쟁, 사랑, 가족 그리고 성장의 드라마틱한 조화를 담아낸 숏폼 드라마다.
‘마리셰’ 주인공 노마는 이나은이 연기한다.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한 이나은은 ‘에이틴’, ‘어쩌다 발견한 하루’, ‘재벌X형사’, ‘크래시’, ‘아이쇼핑’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하지만 이나은은 2020년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왕따 의혹의 가해자, 주동자로 지목을 받았고, 학폭 의혹까지 받으면서 위기를 맞았다. 출연 예정인 작품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한 이나은은 학폭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며 학폭 논란을 벗어났고, 왕따 논란에 대해서는 검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싸늘해진 여론으로 인해 이나은의 복귀는 쉽지 않았다. 그 사이 곽튜브 ‘플러팅’ 논란 등이 불거지기도 했고, 축구선수 이강인과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제작발표회 이후 배우로서 약 6년 만에 공식석상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나은은 “촬영을 끝낸 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제작발표회를 통해 감독, 배우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나은은 “밝고 긍정적인 역할인데 인간적인 면모도 있어서 중점을 뒀다. 숏폼 드라마는 처음이라서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좀 더 책임감 있게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상훈 감독은 “게임 원작이라 캐릭터를 어떻게 잡아야 하나 했는데 첫 대본 리딩에서 이나은이 노마라고 느꼈다. 첫 대사부터 잘 잡아줘서 이 사람 기준으로 드라마를 끌어가도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틀셰프’는 그램퍼스와 영상 및 인공지능 제작스튜디오 컨텐츠 기업인 조이컴퍼니(대표 최인영)의 숏폼 미디어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그램퍼스가 만들어 낸 글로벌 시장의 약 5천만 다운로드 게임 '마이리틀셰프' 콘텐츠를 바탕으로. 영상 제작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VFX한 축을 만들어 온 조이컴퍼니가 숏폼 플랫폼을 겨냥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