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11개월 만에 새 기획사 설립…뉴진스 데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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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가요계와 법원에 따르면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 16일 새 연예 기획사 오케이(ooak)의 법인 등기를 마쳤다.
법인 등기를 살펴보면 오케이의 사업 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공연 및 이벤트 기획·제작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전자 및 기록 매체 출판물 제조업 등이다. 민 전 대표는 이 회사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법인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이며, 자본금은 3000만원이다.
지난해 11월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이후 민 전 대표는 칩거에 가까운 생활을 해왔다. 그가 공식 행보를 시작한 것은 어도어를 떠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공식 복귀를 선언하듯 민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케이’와 관련된 드로잉을 여러 장 올리며 회사 설립 소식을 알렸다.
법인 설립 시기가 절묘하다. 오는 30일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 예약 유효 확인 1심 선고 공판이 열리기 때문이다. 뉴진스가 승소할 경우 민 전 대표와의 재결합 전망도 그려진다.
민 전 대표와 ㅓ도어의 모희사인 하이브는 지난해 4월부터 경영권을 두고 지난한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해 8월 하이브는 대표이사 변경 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민희진 당시 어도어 대표를 해임했다. 이후 11월 민 전 대표는 사내이사직에서도 물러나 회사를 떠났다. 뉴진스도 이 과정에서 등판,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소속사와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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