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연적 윤현민에 "당장 정인선에게 고백해" 왜? '(화려한 날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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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연적 윤현민에 "당장 정인선에게 고백해" 왜? '(화려한 날들')[종합]

25일 KBS 2TV '화려한 날들'에선 성재(윤현민 분)에 은오(정은선 분)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지혁(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오가 신사옥에 입주한 지혁을 위해 사무실을 꾸며준 가운데 지혁은 "이게 다 뭐야?"라며 복잡한 감정을 표출한 바.
이에 은오는 "인테리어 할 때 쓰려고 모아놨던 거예요. 신사옥 입주 선물입니다. 원래 대표실 전체를 한옥 스타일로 하려고 하다가 그건 비용이 많이 드니까 분위기만 내는 거예요. 원래 한옥 좋아했잖아요"라며 웃었으나 지혁은 "너 왜 나한테 신경 써? 네가 왜 나한테"라고 따지듯 물었다.
"선배도 나 처음 인테리어 시작할 때 도구들 사줬잖아요,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 난 해주면 안 돼요? 동업자인데"라는 은오의 말엔 "안 돼. 너 하지 말았어야 했어. 내가 한옥 좋아한다는 걸 기억하지 말았어야 했어.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해, 신경 쓰이게?"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지혁은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뛰쳐나갔고, 마침 사무실을 찾았던 성재는 "무슨 일이야. 문 앞까지 큰소리 들리던데. 지은오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라며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에 지혁은 "은오 잘못 없어. 나 때문이야. 너 이렇게 은오 신경 쓰면서 어떻게 키다리 아저씨 했냐? 몇 년을, 그 긴 시간을?"이라고 추궁했다.
뿐만 아니라 은오에게 고백을 준비 중이라는 성재에 "너희 아버지와 싸우는 힘 키운다는 그 준비? 그거 언제 돼? 내일 돼? 모레 돼? 너 은오 좋아하는 거 아니야. 몇 년을 어떻게 참아. 그거 진짜 좋아하는 거 아니야"라고 공격적으로 퍼부었다.
이에 성재가 "너 왜 넘겨짚어?"라고 받아쳤음에도 지혁은 "난 안 되니까. 못 감추겠으니까. 은오 좋아하는 거, 좋아진 거 못 참겠던데, 난 안 참아지던데. 지금 당장이라도 말하고 싶은데 그걸 어떻게 참아"라고 거칠게 반응했다.
지혁은 또 "그냥 말하고 싶다고. 은오가 내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미치겠다고. 그러니까 너, 은오 당장 데려가. 내가 어떻게 못하게 하라고"라고 토해내며 거듭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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