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우주메리미' 최우식, 정소민에 "내가 좋아하나 보죠, 다른 남자랑 있는 것 싫어"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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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우식이 정소민에게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는 유메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김우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메리의 전남친 김우주가 유메리를 찾아왔다. 그리고 김우주와의 관계를 추궁했다.
또한 그는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는 유메리에 대해 "너 알바 뛰니? 가사 도우미도 해?"라고 오해했다. 이에 유메리는 "어. 친구집인데 빈집이라서 내가 잠깐 기거하면서 관리해주고 있어"라며 둘러댔다.
이를 들은 전 우주는 이 집주인이 김우주라 확신하며 "그 남자 누군데? 누군데 이 밤에 널 데려다줘 너 바람났냐?"라고 했다.
이에 유메리는 "바람은 네가 핀 게 바람이고 내가 누굴 만나든 말든 무슨 상관인데"라고 무시했다. 하지만 전 우주는 "메리야 나 네가 왜 이렇게 화났는지 알았어 우리 엄마 때문이잖아 우리 엄마가 너희 엄마한테 말 함부로 한 거 사과할게"라며 애걸복걸했다. 그리고 사과를 받으라고 윽박질렀다.
유메리는 "하지 마 사과. 난 네 사과를 받아야 하는 거야? 받기 싫어 주지 마. 너도 네 사과도 됐다고"라며 정색했다.
그러나 전 우주는 "너 어떻게 파혼한지 몇 달 만에 다른 남자를 사귀냐 이 집주인 아까 그 놈맞지?"라며 유메리의 집에 침입하면서까지 열을 냈다.
그리고 이때 유메리는 전 우주가 김우주와의 웨딩 사진을 볼까 봐 집안의 조명을 꺼버렸다. 이에 사고를 당한 전 우주. 골절상을 입은 전 우주는 엄살을 피우며 유메리에게 간병을 요구했다.
유메리 만날 생각에 설레던 김우주는 약속을 잊은 유메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전 우주를 부축하며 가는 유메리를 목격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김우주는 자신이 전 우주를 대신 부축하며 화를 냈다. 이에 유메리는 "화났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우주는 "화는 아닌데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요. 어제 왜 연락 안 했어요? 아까라도 하든가"라고 했다.
유메리는 "맨날 부탁만 하는데 어떻게 김우주 때문에 와 달라고 그러냐"라며 연락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우주는 "그냥 그렇게 당해놓고 아직까지 미련이라도 남은 거냐?"라고 버럭 했다.
김우주의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유메리는 "그런데 저번에 우주 씨 김우주랑 손 잡으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근데 왜 이래요? 왜 이렇게 화를 내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우주는 "내가 메리 씨 좋아하나 보죠. 다른 남자랑 있는 게 싫다고요"라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해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