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해외 수상' 휩쓸고 있는 韓 영화…소름 돋는 스릴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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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해외 수상' 휩쓸고 있는 韓 영화…소름 돋는 스릴러 호평↑

이미 2021년 완성된 '하얀 차를 탄 여자'는 당해 제22회 샌디에이고 국제 영화제에서 베스트 인터내셔널 피쳐(BEST INTERNATIONAL FEATURE)를 수상했고, 제66회 BFI 런던영화제(BFI London Flim Festival) 스릴 부문에도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당시 '하얀 차를 탄 여자'는 "새로운 접근방식과 감정적 배경이 빚어낸 신선한 스릴러", "구조와 실행에서 영리한 스릴러", "두 여배우의 강렬한 연기가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작품" 등의 호평을 받았다.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가 된 언니 은서(김정민)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정려원)이 경찰 현주(이정은)에게 혼란스러운 진술을 하면서 모두가 다르게 기억하는 그날의 진실을 하나씩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려원은 사건의 포문을 연 베스트셀러 작가 도경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발휘하며 극을 이끌어나갔다. 도경은 무거운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로서 불안정안 모습과 깊고 어두운 내면을 갖고 있다. 고혜진 작가는 "정려원 배우와 '검사내전'을 같이 하면서 각별해진 친구 사이가 됐다"면서 "아이디어 단계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장난 삼아 '해주실 거냐'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나는 네가 하는 걸 뭐든지 다 도와주고 싶지만 배우로 도와주려면 대본이 좋아야 해'라고 말씀하셨다. 작가님 덕분에 좋은 각본이 나와서 설득할 수 있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드라마 '검사내전', '로스쿨'의 연출로 참여한 고혜진 작가는 '하얀 차를 탄 여자'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정려원은 "익숙하지 않은 설정이었지만 당시엔 JTBC 단막극으로 예정돼 있던 터라 부담이 크지 않았고, 무엇보다 대본이 무척 재밌었다. 여자들만 나오는 이야기라는 점도 흥미로웠다. 단지 그 이유로 작품을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여성 배우들이 이끄는 현장은 어떨지 경험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하얀 차를 탄 여자' 제작비가 많지 않았다면서 "다들 자기를 내어준다는 마음으로 임한 작품이다. 촬영하는 동안 작품에 임하는 사람들의 열정이 내내 느껴져서 무척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해당 작품을 통해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한 정려원은 "이 작품을 찍으면서 제가 연기하고 표현하는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 무엇보다 제작비가 많지 않았지만, 마음이 넉넉하고 부자인 분들과 일하는 현장이 얼마나 든든하고 위로가 되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하고, 보호받고 아낌을 받는 현장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수상의 영광을 '하얀 차를 탄 여자' 팀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정은이 연기하는 경찰 현주는 사건의 어두운 진실을 파헤지는 경찰로, 날카로운 시선과 건조한 말투로 도경을 압박하지만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면서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 복합적인 인물이다. 고혜진 감독은 "'눈이 부시게', '로스쿨'을 같이 했던 사이라서 꽤 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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