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1년 차' 선데이, "엉덩이 기억상실증 있어, 제 기능 못한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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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1년 차' 선데이, "엉덩이 기억상실증 있어, 제 기능 못한다" [RE:뷰]](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tvreport/20251031131140607xakm.jpg)
지난 29일 채널 '재친구'에는 '서로 메인보컬 경쟁하던 전설의 아카펠라 걸그룹 재친구 Ep.85 천상지희 김재중'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룹 천상지희 멤버 스테파니, 선데이, 린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재중은 "아까 엉덩이 기억상실증이 누구냐"고 물었고 선데이는 "나다. 진짜 병이 있다"며 희귀질환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선데이는 "증후군 같은 거다. 근육이 일을 안 한다. 그래서 걸을 때 맨날 씰룩씰룩하면서 다닌다. 이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며 "사람들이 만나면 '엉덩이 기억 찾았어? 엉덩이 돌아왔어?'라고 묻는다"고 전했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오래 앉아 있거나 운동 부족으로 엉덩이 근육이 약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또 이들은 지성선데이, 천무스테파니, 상미린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선데이는 "사실 중건성인데 사람들이 자꾸 지성이냐고 물어본다. 그게 좀 스트레스였다. 그 뜻이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부드럽고 지혜로운 목소리라는 뜻이었다"며 자신의 그룹 활동명을 설명했다. 
스테파니는 "난 울었다. '하늘의 춤'이라는 뜻인데 그 이름이 충격적이었다. 어감도 그렇고 이름이 너무 길다. 너무 촌스러웠다. '이걸로는 못하겠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지난 2004년 데뷔한 천상지희는 국내 여자 아이돌 최초 4인조 아카펠라 팝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그룹 내 리드보컬을 맡은 선데이는 이후 뮤지컬,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